전국최대거리축제‘2013 창원페스티벌'19일~20일 화려하게 펼쳐졌다

K-POP 월드페스티벌 창원시청 앞 광장에서 함께 20일 열렸다

2013. 10.18(금) 16:57

전국 최대 거리축제인 ‘2013 창원페스티벌’이 19일 오후 5시부터 20일까지 의창구 중앙대로 일원(경남도청~창원시청)에서 양일간 개최됐다.
올해 2013창원페스티벌은 ‘철의 꿈, 빛나는 땅 창원,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주행사인 ‘퍼레이드’와 연계행사로 ▲시민건강축제(용지공원) ▲음식문화축제( 성산아트홀 중앙광장) ▲야철체험 ▲일루미네이션 빛거리(KBS사거리~최윤덕 장상 동상 구간)를 개최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주행사인 퍼레이드는 ‘창원의 희망찬 미래, 꿈과 비전’을 국내 최대 거리퍼레이드로 구현하고, 시민 참여와 감동이 함께하는 창원의 랜드마크 축제로 브랜드화하여 참여형 명품축제로화려하게 개막됐다.
퍼레이드 참가팀은 전국공모팀, 시민참여팀 등 55개팀 6000여 명으로, 특히 올해도 외국팀과 다문화가족이 함께했다.
플로트 기본행렬 구성으로 통합플로트, 야철플로트,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 빛나는 땅 창원, 자전거플로트, 군함플로트, 환경플로트, 해양플로트, 국화어시장플로트 등 10개 플로트로 올해는 기존 단순 플로트에서 공기조형물방식의 플로트 제작으로 업그레이드화 하고 화려한 특수효과 연출을 가미하여 지난해보다 세련된 구성으로 플로트 주제에 맞는 행렬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또한 부대행사인 야철체험 부스(대장간) 운영은 관람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창원시는 시민참여, 전국공모팀, 외국인이 참여하는 다양한 퍼레이드를 위해 참가팀 공모를 시작으로 퍼레이드 공연팀 섭외 등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했다.고 발혔다.

한편, K-POP으로 세계가 하나되는 지구촌 축제인 ‘K-POP 월드페스티벌' 도 창원시청 앞 광장에서 20일 함께 성료됐다.
전세계의 15개국 대표와 K-POP을 사랑하는 젊은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우정을 나누고 꿈에 그리던 K-POP 한류 아이돌 스타들과 함께 무대에 서는 ‘K-POP 월드페스티벌’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전 세계 K-POP인들의 호응이 훨씬 커서 40여 개국에서 무려 10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차 예선을 치렀고, 그 결과 40명의 각국 대표를 뽑았다.
이어 이들 각국 대표들의 예선 동영상을 다시 전 세계 온라인 투표에 부쳐 러시아, 파라과이, 튀니지, 인도네시아, 미국, 우즈베키스탄, 터키, 코스타리카, 아르헨티나, 뉴질랜드, 중국, 케냐, 일본, 루마니아 등 최종 한국 결선참가자 15팀을 엄선했다.
그리고 대망의 10월 20일 창원에서 작곡가 신사동 호랑이 등 전문 심사위원들과 4만여 명의 관객 앞에서 치열한 최종 경합을 벌여 올해의 최고 K-POP인을 가려내게 된다.

특히 이 무대에는 EXO, B.A.P, 틴탑, 인피니트, 미쓰에이, 레인보우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POP 스타들도 함께함으로써 세계인들과 함께 K-POP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진정한 축제의 마당을 선보였다.
창원시 관계자는 “K-pop이 세계의 아이콘으로 정착, 한류브랜드 대표문화에 자리 잡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재일 기자 moon7675@hanmail.net        문재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