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회 헌혈 최대헌 테크니션, 포장증 은장 수상

2024. 11.13(수) 17:17

헌혈봉사 30회를 달성, 포장증을 수상한 테슬라코리아 강원도 원주 서비스센터 최대헌 테크니션.

테슬라코리아 강원도 원주 서비스센터 최대헌(34세) 테크니션은 헌혈봉사로 세상 인심이 점점 각박해지는 시기에 훈훈함을 전해 화제다.
최 테크니션은 테슬라코리아 소속으로 근무하면서 30회 헌혈을 달성, 지난 11. 2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포장증 은장을 수상했다.
최 테크니션은 "혈액이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현실에서 위급한 생명을 구하기 위한 봉사하는 마음으로 헌혈을 해 왔는데 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하게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테크니션은 "평소 동료들을 먼저 배려하고 챙기면서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생활한다. 헌혈 30회 달성은 사회에 따뜻함을 주고 있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오는 2028년이 되면 혈액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현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매년 급격히 떨어지는 혈액 수급량 부족에 보탬이 되기 위해 수십차례에 걸쳐 헌혈행사에 참여해 오고 있는 최 테크니션의 헌혈봉사는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최성용 기자 env-news@hanmail.net        최성용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