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회 전라남도체육대회 개최지 확정

2025. 02.28(금) 12:24

‘2027년 제66회 전라남도체육대회 개최지'로 고흥군이 최종 결정되었다. 전라남도 체육대회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24개 종목, 2만여 명의 선수와 방문객이 참여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체육대회다.
이번 전라남도 체육대회 유치는 고흥군과 고흥군 체육회의 체계적인 준비와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로, 지역적 특성에 맞춘 구체적인 계획들이 지난 2월 5일 있었던 전라남도 체육대회 개최 현장 실사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전남체육회 이사회에서 승인을 얻었다.
고흥군은 전남체전 개최를 통해 약 33억 원의 간접 경제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역 상권과 관련 사업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유치한 전남체전은 우리군에서 2008년 제47회 대회를 치른 이후 17년만에 다시 고흥에서 열리는 전남체육인의 최대 축제로, 전남 22개 시군, 2만여명 이상의 선수와 방문객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늘의 성과는 전남체전을 우리군에서 개최하고자 하는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그리고 우리군과 고흥군체육회가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대회운영준비에 만전을 기해 우주•드론•스마트팜 중심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우리 고흥의 위상을 더욱더 높이는 계기로 만들겠습니다.
제66회 전남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우주항공 중심도시로서 고흥군의 이미지를 확고히 다지고,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시군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찬욱 취재본부장 env-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