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울려 퍼지는 선수들의 합창 “대한민국~ 파이팅!”

6월 29일~7월 6일까지 ‘인천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열려

2013. 06.24(월) 15:47

지난 6월 21일 서울 송파구 오륜동 서울올림픽파크텔 아테네홀에서 대한체육회 김정행 회장, 선수단장인 권윤방 대한댄스스포츠경기연맹 회장을 비롯해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와 대한체육회 관계자, 경기단체장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인천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한국선수단 결단식이 열렸다.

이번 대회 홍보대사 겸 당구경기에 참가하는 차유람 선수는 “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은 다소 생소하지만 재미있는 종목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당구뿐 아니라 다른 종목에서도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와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6월 29일 개막해 7월 6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는 이번 제3회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주최하고 총4천400명(선수단 및 임원 2천400명) 참가해 당구, 볼링, 체스·바둑, e-스포츠, 댄스스포츠, 풋살, 실내카바디, 킥복싱·무에이, 크라쉬, 25m쇼트코스수영 등의 종목이 열린다. 한국은 당구, 볼링, 댄스스포츠 등 9개종목 168명(선수 121명, 경기임원 34명, 본부임원 13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이승훈 기자         이승훈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