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태백산눈축제' 22일 개막

2016. 01.05(화) 21:38

'사랑 그리고 환희'를 주제로 오는 22일 개막하는 강원 태백시 '제23회 태백산 눈축제'를 앞두고 5일 태백산 당골광장에서 눈조각 작품이 첫 선을 보였다.

오는 31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제23회 태백산 눈축제는 태백산도립공원과 황지연못, 태백역, 황지 중앙로, 오투리조트를 비롯한 시가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태백산눈축제의 최고 백미인 눈조각작품은 세계 유명 눈조각가와 국내 눈조각가 및 대학생 눈조각작품 등 모두 57점의 대형 눈조각 작품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또 태백산눈축제의 주 무대인 태백산 당골광장 등에는 환상의 눈꽃터널과 눈 미끄럼틀, 스노우래프팅 등 눈과 함께하는 즐거움이 있는 놀이동산과 다양한 테마의 눈 조각과 얼음조각 등으로 환상적인 설원의 풍경을 연출하게 된다.

아울러 황지연못 일대에서 펼쳐지는 빛과 얼음의 축제와 더불어 은하수와 루미나리에가 만드는 별빛의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유봉 기자 env-news@hanmail.net        유봉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