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산천어축제, 공익을 위한 나눔 축제 마련

2016. 01.05(화) 21:40

‘2016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가 공익을 위한 나눔 축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화천군은 5일 밝혔다.


오는 9일부터 산천어축제가 시작되는 가운데 ‘천사의 날’ ‘군인·경찰의날’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의 날’ 등이 마련되어 있다.

시간적, 공간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다문화가족이나 군인, 의무경찰, 원어민 보조교사 등을 초청해 무료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특히 원어민 보조교사의 경우 체험행사를 진행한 후 통신망을 통해 축제를 홍보할 잠재적인 홍보요원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산천어 축제는 전 국민과 세계인이 함께 즐기고 있다”며 “축제를 즐기기 어려운 분들과 함께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는 공익적인 축제를 지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봉 기자 env-news@hanmail.net        유봉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