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신임 원내대표’ 선출

2016. 05.04(수) 18:36

더불어민주당은 20대 국회 첫 원내사령탑으로 우상호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신임 원내대표로 20대 국회에서 3선이 된 우상호 의원을 선출했다.

우 신임 원내대표는 6파전으로 치러진 경선에서 2위로 통과해, 우원식 후보와의 결선 결과 총 63표를 얻어 선출됐다.

우 신임 원내대표는 총선 민의를 받들어 20대 국회에서 민생을 살리는 제1당 원내대표로서의 역할을 수행해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민에게 제대로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나 정권교체를 이루고 민생과 민주주의 회복, 남북평화 도모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 신임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20대 국회는 모든 정당이 똘똘 뭉쳐 민생을 살리는 민생국회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대여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국민의당과 강력한 야권협력 관계를 만들어 제1당 원내대표로서 정국 협상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정경춘 기자 intellij@naver.com        정경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