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박물관에서 허정 장안순초대전 ‘바람 그리고 바램’展 개최

순천대박물관에서10일부터 24일까지 초대전

2016. 12.10(토) 15:38

허정 장안순 작가 전시 작품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 박물관은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허정 장안순 초대전 ‘바람 그리고 바램’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12월 10일 오후 4시이다.

이번 초대전에 출품된 작품은 순천 출신 화가인 허정 장안순의 한국화 20여점이다.

허정 장안순 작가는 원광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한국화를 전공하였으며, 대표 수상 이력으로는 2015년 올해의 주목할 예술가상과 제 34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종합대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전시에서 허정 작가는 고향인 순천만의 갈대밭을 화폭에 담았다. “허정의 작품에서 고향은 경쟁사회 속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숨통을 트여주고 치유해주는 공간이며, 물을 정화시키는 갈대는 수많은 생명체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치유해주는 개체이다.

또한, 이번 전시가 지역민들에게 바쁜 일상 속 심상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박물관 관계자는 전했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박물관(750-5042)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영근 기자 pk742@hanmail.net        박영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