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모으는 지갑, 돈나가는 지갑-이재원교수 칼럼

2017. 01.16(월) 09:41

지갑도 색상에 따라 돈이 들어오고 나가기도 한다.
물론 이러한 부분의 작용은 그리 크지는 않지만, 안하는 것보단 나을 것이기에 올린다. 일반적으로 빨간색을 사용하면 뜨거운 불의 기운이 작용하여 지갑이 빨리 열려서 돈의 씀씀이가 커지고, 검정 지갑을 사용하면 물의 차가운 기운이 지갑을 닫히게 하니 돈의 씀씀이가 적어진다고 한다.
그러나 이런 작용들은 이미 돈이 씀씀이가 큰 사람들이 검정 지갑을 사용한다고 크게 바뀌질 않을 것이며, 이미 저축왕으로 소문이 난 사람들이 빨간색의 지갑을 사용한다고 하여 갑작스레 돈의 씀씀이가 커지지는 않을 것이라 본다. 정말 돈을 잘쓰는 사람은 꼭 필요할 때 쓰는 사람이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남을 도울 일이 있으면 돕고 돈을 써야 되는 자리에서 쓸 줄을 알며 꼭 필요한 자리에서 쓸 줄을 아는 사람이 진정으로 돈을 잘쓰는 사람이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쓸 줄을 모르면 없는 사람이나 비슷하게 보여 어쩔 땐 불쌍해 보이기도 하지만 정작 본인은 돈을 모으는 기쁨이 이세상에서 제일 크니 안쓰러워 보여도 도리가 없다. 또 돈이 너무 없는 사람이 성격만 급하여 남보다 먼저 카드로 계산을 하고 버는 돈보다 쓰는 돈이 많으면 검정 지갑으로 바꾼다 하여 돈이 모이지는 않을 것이다. 무엇보다 먼저인 것은 본인의 마음가짐부터 바꾸고 성향에 맞는 지갑의 색상을 사용해야 효과도 있으리라.

이러한 부분을 생각을 하며 지갑의 색상을 정하면 많은 도움이 되시리라.

기본적으로는 빨간색은 지갑을 빨리 열게 하고, 검정색은 지갑을 닫게 하는 기운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것보다 중요한 건 본인의 사주에 맞는 색상이 먼저이고, 사주를 모르면 성격에 맞는 지갑을 사용하면 좋다. 성격이 급하고 호탕하며 지갑을 잘 여는 사람이면, 검정색, 흰색, 회색을 사용하고, 성격이 꼼꼼하고 차분한 사람이면 그린, 청색, 빨간색을 사용하면 중화가 되어 돈의 기운을 조금이나마 좋게 한다. 필자를 만나신 애독자님들은 권해드린 일등색의 지갑을 사용하시면 된다.


음양오행학적으로 색상을 보면 검정색은 수, 흰색, 회색은 금에 해당이 된다. 검정, 흰색, 회색은 차가운 기운이라 지갑을 닫고 싶은 기운을 가졌으며, 그린, 청색, 빨강, 노랑은 따뜻한 기운을 가지었기에 지갑을 열고 싶은 기운을 가지고 있다. 오늘 글에서 제일 중요한 것, 지갑은 꼭 필요할 때는 열고, 아껴야 될 때는 아낄 줄을 아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이재원 교수 env-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