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노위, 환경부 등 업무보고

2017. 02.13(월) 17:29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환경부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환노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조경규 환경부장관에게 국립공원 케이블카 시범사업의 재검토와 함께 온실가스 감축과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오늘 회의에서는 지난해 국정감사에 불출석한 백종문 MBC 본부장의 고발 건이 논란이 된 가운데, 환노위는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소속 의원들이 강하게 반대했지만 결국 백종문 MBC 미래전략본부장을 고발 조치하기로 의결했다.

또, 환노위는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오는 24일과 28일 MBC 노조탄압과 이랜드 임금체불, 삼성전자 직업병 관련 청문회를 열기로 의결했다.

정경춘 기자 intellij@naver.com        정경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