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교내 통일축제 활동

21환교중, 선정고 환경봉사지킴이기자단

2017. 11.16(목) 14:58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선정고등학교 환경봉사지킴이기자단(지도교사 김동근)에서는 청소년들에게 통일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이해, 그리고 통일체험과 실천활동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10월 18일(수)～11월 11일(토)에 통일관련 단체, 지역 사회와 연계하여 교내외에서 다양한 통일 관련활동을 전개하는 제15회 교내 통일축제를 개최하였다.
첫 행사로 긍정적인 통일한국의 미래를 조명해보는 제8회 가상통일발표대회(10/18)에서는 ‘통일에 당위성’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김태엽(1/3)이 대상, 한준교, 김상현(1/7)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효정공유, 사랑나눔, 심정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평소 소홀하기 쉬운 이웃과의 만남인 제12회 어울림의 한마당은(10/25) 동아리 대표인 문신출(2-3) 단원의 기념품 전달, 최명국 탈북 연예인의 통일 메시지와 북한 가요 등을 선보였으며, 그 외에 장애우, 다문화 가족, 유학생, 노인 어르신 등과 함께하는 봉사축제를 개최하였다. 통일관련 활동사진 및 자료전시(10/26-11/3), 굶주리는 북한주민을 생각하며 건전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한 ‘잔반 없는 Day’(10/27), 보은 속리산 일원에서 법주사 및 전통한옥을 둘러보는 우리 문화탐방(10/28), 새터민과의 대화는 방송인으로 알려진 신은하선생과의 시간을 가졌고, 북한음식체험으로 강냉이 죽 먹기(11/1), 경기도 연천 임진강캠프장에서 통일관련 문제를 놓고 2인 1조로 하여 실시한 제8회 청소년통일골든벨울리기 대회에서는 대상에 김효빈(1/5), 심건우(1/7), 최우수상으로 민동준(1/7), 국유진(1/11) 조가 수상을 하였다. 전방체험으로는 승전 OP와 무장공비침투로, 역사탐방으로 경순왕릉 등을 견학을 하였고(11/5), 마지막으로 민통선 내에서 일손돕기 봉사 활동으로 양파심기를 하였다. 이 날 출발에 앞서 교정에서 실시한 숲 가꾸기 활동은 김동근 선생의 숲 가꾸기의 취지와 의미에 대한 설명, 김정현선생의 지도로 새끼꼬기 체험을 하여 우수작에 대한 시상을 하였는데, 가장 긴 작품으로는 이민경(1/8), 장지은(1/8), 가장 우수한 작품에 김민서(1/7), 최석민(1/7) 단원이 수상을 하였으며, 또한 관상수 두엄주기 및 월동준비로 관상목 짚 싸주기 활동 등을 하였다.
또한 현장체험 이동 간에는 북한영화 ‘불가리아’와 ‘한 여학생의 일기’를 시청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한 ‘한반도 평화통일세계대회’에 자원봉사활동(11/11)으로 참여를 하였다.

유봉 기자 env-news@hanmail.net        유봉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