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전국 외발자전거 대회 성료

2019. 10.14(월) 13:07

지난 10월 9일 서울시 양천구 안양천 오금인라인파크에서는 제12회 전국외발자전거 대회가 열렸다.

매년 (사)대한외발자전거협회(회장 조윤제)가 주회 및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의 외발자전거를 배우는 학생 및 성인들의 축제이다.

100m, 200m, 400m, 50m한발타기, 30m휠워킹, 장애물, 외발자전거 줄넘기, 400m계주의 경기가 펼쳐졌다.

(사)대한외발자전거협회 조윤제 회장은 개회사에서 “매년 대회 당일 날씨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은 화창한 날씨 때문에 걱정이 안 된다며 그 동안 연습한 기량을 맘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외발자전거협회 회장 겸 대회조직위원장인 신은섭 위원장은 “매년 실력이 향상되는 여러분의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기록도 순위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안전”이라고 강조 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300여명의 학생, 성인이 참가해 그 동안 연습한 기량을 뽑냈다.

트랙에서는 100m, 200m, 400m, 50m한발타기, 30m휠워킹 경기가 진행되고 트랙 안 필드에서는 장애물, 외발자전거 줄넘기 경기가 진행되었다.

대회의 마지막에 열린 400m계주 경기에서는 초등저학년부 화이트타이거팀, 초등고학년부 목동정무팀, 중고등부 목동정무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1건의 안전사고 없이 원활히 경기가 진행 되었고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해 가을 하늘의 맑은 공기를 느꼈다.

다음은 각 부문별 입상자 명단이다.














정경춘 기자 intellij@naver.com        정경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