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21일(토요일)
전체기사

하나님의 교회, 나눔의 손길로 훈훈한 설 명절

노원구, 도봉구 등 서울 전역과 전국 약 200개 지역 취약계층 식료품 지원
2021. 02.06(토) 12:57확대축소

“상황과 여건이 달라져도 이웃을 향한 마음은 바뀌지 않습니다.”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전국에서 전하는 나눔의 손길이 사회적 소외감으로 힘든 취약계층에게 위로가 되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식료품 4,000세트(2억 원 상당)를 준비했다. 서울과 수도권부터 강원, 충청, 경상, 전라, 제주까지 전국 약 200개 지역 관공서에 기탁한다.
서울에서는 각 구청과 주민센터를 통해 약 500세트 식료품이 전달된다. 4일 노원구 월계1동, 강동구 길동, 강북구 송천동, 도봉구 창5동, 동작구 대방동, 영등포구 당산1동, 서초구 서초2동, 송파구 오금동과 가락2동 등 각 주민센터에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다. 8일에는 구로구청을 비롯해 강남구, 양천구, 서대문구, 은평구, 종로구, 중랑구 등지 관공서에도 이웃들을 위한 명절선물이 전달된다.
노원구 월계1동 주민센터를 찾은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식료품 25세트를 기탁했다. 상자에는 소고기국밥, 사골곰탕, 돼지고기김치찜, 송이버섯죽 등 든든한 가정간편식과 라면, 참치, 부침가루, 참기름 등 필수 식재료가 알차게 들었다.
평소는 물론 명절 때마다 이웃들을 도와온 하나님의 교회는 올해 더 정성을 들였다. 교회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이 오래 지속되면서 지치고 힘든 분들이 많다”며 “그래도 잊지 않고 함께하는 손길이 있으니 힘내시면 좋겠다. 즐겁고 건강한 명절 보내시고 새해 소망도 모두 이루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들을 반갑게 맞이한 박서현 동장은 “주민분들이 눈오는 날 노랑조끼를 입은 교회 신자들을 관심있게 보시고 많이들 얘기하신다. 갑자기 내리는 눈들을 치우기 위해 제설봉사에 힘써주셔서 감사한데,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여건의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좋아할 식료품도 봉사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현장에 함께한 신자들은 이웃들을 위한 위로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경숙씨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번 봉사를 통해 힘내시면 좋겠고, 외롭지 않은 설명절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물품은 관내 홀몸어르신가정, 청소년가장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해질 예정이다.
그동안 하나님의 교회는 취약계층 지원, 헌혈릴레이, 긴급구호, 환경보호, 교육지원 등 지역사회 화합에 힘써왔다. 지난 1월 서울을 비롯해 전국에 폭설이 쏟아졌을 때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1·2차에 걸쳐 230여 지역에서 긴급 제설작업을 시행했다. 영하 20도에 육박하는 강추위에도 신자들은 아파트, 주택가, 학교, 상가 주변 등에 쌓인 눈을 치우고 빙판길을 녹이며 노약자와 어린이, 직장인들의 피해 예방을 도왔다.
이들은 지난 1년 동안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감염병 예방지침을 준수하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방면으로 함께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에 보건용 마스크(KF94) 3만 매를 긴급 지원하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두 차례 방문해 성금 2억3천만 원도 기탁했다. 성금은 취약계층 생계와 의료 지원, 마스크 전달 등으로 요긴히 쓰였다.
하나님의 교회 대학생봉사단 ASEZ와 직장인청년봉사단 ASEZ WAO가 펼친 핸드투핸드 릴레이, 하트투하트 캠페인도 눈에 띈다. 청년들은 노원구와 성북구, 성동구, 동작구 등 각 구 보건소와 서울적십자병원, 건국대병원, 연세세브란스병원, 서울강북삼성병원, 서울의료원, 경희의료원, 강북소방서와 마포소방서 등 코로나19 대응 일선에서 수고하는 의료진과 관계자들에게 간식과 손편지를 전하며 위로와 감동을 안겨줬다.
하나님의 교회는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환경 오염이 심해지자 전국 도심 거리 및 공원, 강변 등 곳곳에서 환경정화활동에 힘쓰기도 했다. 코로나19에 태풍, 집중호우 피해까지 당한 철원과 남원, 곡성, 광주에서 펼친 수해복구활동은 절망하던 수재민에게 큰 위로가 됐다. 최근에는 서울, 부산, 세종, 수원 등 전국 40여 지역에 새 성전이 설립돼 이를 중심으로 지역민의 행복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이 같은 도움은 범세계적으로 이뤄졌다. 175개국 7,500여 교회, 등록신자 320만 명 규모를 기반으로 미국, 영국, 인도, 브라질 등 각국에서도 코로나19 방역품 지원에 힘썼다. 정부와 관공서, 최일선 의료진과 경찰관, 소방관 등을 간식과 손편지로 응원하고, 취약계층에는 식료품, 생필품과 함께 용기와 희망을 건네면서 국가, 민족, 인종을 초월해 환영받고 있다.


유봉 기자 env-news@hanmail.net        유봉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동영상뉴스
지역소식
인터뷰
살며생각하며
특별기획
경제 사회 문화
회사소개 | 회원약관 | 개인보호정책 | 청소년보호정책 | 공지사항 | 제휴문의 | 광고문의 | 기사제보
등록번호 : 서울 다 06642 등록년도 : 1996. 9 |고문: 김도형/나기백/김원삼/백성철 | 회장/발행인: 문달주 | 대표:최윤정 | 편집인:이종기
사업본부장:김동현ㅣ보도본부장:유 봉| 조직위원장:김동균ㅣ 본부장:조장연ㅣ 청소년보호책임자:문영식 ㅣ편집국장 겸 정보관리책임자: 정영담

광고/구독 (代) 02-2691-5446, 사업자등록번호 : 107-68-94395, 통신판매번호 : 제2016-서울강서-1372호 (창간:1996년) 환경스포츠신문사, 기사제보 광고 문의 E-mail : env-news@hanmail.net 당사 허락없이 기사 및 사진 무단전재 복제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