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교육지도자를 찾아서/최두선 관장

2013. 05.29(수) 22:38

21환경교육중앙회(환경부 등록 제90호)에서 육성하고 있는 환경교육지도자 아카데미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환경교육지도자가 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 환경을 보호하고, 아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환경교육지도자 교육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말문을 연 최두선 관장.

그간 아이들에게 진정한 지덕체를 지향하는 체육관을 만드는데 전력을 다해 온 체육인으로 살아 온 최 관장은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기여하는 체육인으로서, 환경봉사지킴이기자단을 육성해 내 고장의 환경을 지키고 사랑하는 환경교육지도자로서 혼신의 노력을 다해 볼 생각"이라고 했다.

환경교육지도자로 임명된지 얼마 되지 않아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구상중이 있지만, 먼저 제가 가르치는 아이들부터 환경봉사지킴이기자단에 참여 할 수 있게 유도한 후 아이들의 가족 모두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해볼 생각이라고 했다.

먼저 평소 환경에 대해 느끼고 체험했던 환경정보들을 수련생들에게 알려줌과 동시에 가까운 곳에서부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환경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고 환경봉사지킴이기자가 해야 할 일에 대한 사명감을 일깨워 줌으로서 환경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최 관장은 "무엇보다도 조기교육이 중요한 만큼 환경도 어린시절부터 몸에 베일 수 있도록 조기교육 운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여기고 있던 차에 환경교육지도자가 되어 조금이나마 기여 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라고 말한다.

"그간 수십년동안 지도자와 지킴이를 배출해 사회공익에 앞장 서 온 21환경교육중앙회가 향후 적극적으로 우수한 환경교육지도자들을 보다 많이 배출시킴으로서 자라나는 어린 세대들을 위한 환경교육과 환경캠페인 활동이 전국 방방곡곡으로 확산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최두선 지도자는 남부대학교 태권도학과를 다니다 현재 휴학중이며, 태권도 지도자 10년(청무태권도, 광림태권도, 유아체육, 학교 방가후 태권체조 강사 등) 경력을 지닌 최두선 지도자는 ‘최선을 다해 아이들 하나 하나가 변화 할 수 있게 지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자’를 좌우명으로 삼고 초심을 잃지 않고 태권도지도자의 길을 걸어가겠다고 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 사회복지시설(양로원, 요양원)을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여 태권도 시범을 통해 사회에 소외받는 사람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고도 했다.

최민주 기자 env-news@hanmail.net        최민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