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 하나님의 교회, 청천천을 비롯해 갈산동과 작전동 일대 정화
| 2013. 11.25(월) 08:37 |   |
|
인천갈산교회소속 목회자와 성도들과 그리고 시민들 200여 명은 휴일을 맞아 직장인과 학생들까지 대거 참여한 성도들은 도심거리와공원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오늘은 특별히 학생들이 “환경사랑 지구사랑” “우리마을 나 부터 깨끗하게 만들자” 등 피켓을 직접 만들고 지구환경 캠페인송을 만들어 깜찍한 율동과함께 자원봉사에 흥미를 더했다.
|
이날 갈산동 일대 거리와 굴포천 청천천 정화에 두 팀으로 나뉘어 정화활동을 펼쳤다. 한 팀은상꾸지공원에서 서부3교까지 거리정화에 나섰고. 다른 한 팀은 상꾸지공원에서 굴포1교까지 거리를 말끔히 정화에 나섰다.
그리고 학생들은 굴포천에 살고있는 각종 물고기들을 위해 EM이라는 발효액과 쌀겨. 황토흙으로 배합해서 만든 물고기먹이를 직접 만들기도했다 뿐만아니라 하천도 깨끗히 정화되는 역할도 한다며 뿌듯함을 표현했다.
이번 환경정화에 참여한 민춘홍 굴포초 전교장은 퇴직후 봉사단체에서 봉사를 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학교에서 이론적으로 자연을 보호하자라고 배우는데 직접 거리에 나와서 휴지도 줍고 거리를 깨끗히 하는 모습을 보니 이런것이야 말로 교육이며, 지구를 위해 환경을 사랑하고 환경을 보호 하는 일을 직접 체험한다는 것이 산 교육인 것같다” 라며 말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가족이 모여서 이런 활동을 하니 가정과 사회가 공동체를 이루는 듯해서 참 아름다워 보인다” 라고 미소를 지었다.
|
임지훈 부평구의회의원도 이날 지구환경정화에 함께 동참하게 되어 귀감을 갖게 되었다 “굴포천은 부평의 자랑이다 굴포천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휴일인데도 나와서 애를 쓰신 만큼 거리도 하천도 깨끗하고 정화되어 많은 사람들이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세상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조길래 인천갈산 하나님의교회 목사는 “어머니하나님께 배운 가르침을 그 동안 정기적으로 청천천을 비롯해 교회가 소재한 갈산동 일대 정화에 힘을 쏟아왔다. 꾸준하게 정화활동에 참여해 온 성도들은 지역 환경도 보호하고 시민들에게 환경보호 의식을 심어주는 활동을 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중학생 딸이 있다는 주부 문인선씨(38세 갈산동)는 “이곳 굴포천 옆에 살고 있는데 직접 나와서 깨끗하게 청소도 하고 딸아이는 학교에서도 겪어보기 힘든 물고기밥을 직접 만들어보니 너무 뜻깊고 의미있는 하루를 보내는것 같다”면서 “우리들만이 아니라 함께 생활하는 이웃들의 참여가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
활동에 처음 참여한 정일석군(부평중3학년)은 “지역을 위해 내가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는데, 쓰레기를 줍는 것만으로도 마을이 변화되는 것을 보니 보람이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자주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인간의 삶의 터전인 자연환경 보호와 정화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정기적으로 환경정화운동을 펼쳐 안전하고 깨끗한 지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유봉 기자 env-news@hanmail.net 유봉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