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핸드볼 동호회

2015. 05.26(화) 14:08

외국인 핸드볼 마니아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색 핸드볼 동호회가 있다.
‘엑스팻’은 2009년 25명의 회원으로 발족했다. 자국에서 평균 7~8년의 핸드볼 경력을 갖고 있는 이들로,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얻고 가입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지금은 20여 명이 매주 목요일마다 모임을 갖고 있다.
장면호(59) 전국핸드볼연합회 사무처장은 “핸드볼전국대회는 6월과 11월 두 차례 열리는데, ‘엑스팻’ 팀은 출전할 때마다 입상권에 들 정도로 실력이 우수하다”며 “작년 11월 열린 전국핸드볼연합회장기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소개했다.


박종문 기자 env-news@hanmail.net        박종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