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의장, 헝가리 선박 침몰사고 희생자 추모

2019. 09.23(월) 09:48

헝가리를 공식 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이 현지 시간으로 지난 20일, 헝가리 선박 침몰사고 현장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문 의장은 라슬로 꾀비르 헝가리 국회의장과 함께 다뉴브강 선박침몰 사고현장 인근인 머르기트 다리 근처 강가에 마련된 추모 공간을 방문해 헌화하고 애도했다.

이후 문 의장은 야노슈 아데르 헝가리 대통령을 만나 사고 수습과정에서 헝가리 정부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고 사고 원인과 철저한 책임 규명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아데르 헝가리 대통령은 사고 원인규명 등 철저한 사후조치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경춘 기자 intellij@naver.com        정경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