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국감, ‘적자 속 신사옥’ 지적

2019. 10.16(수) 19:22

지난 2015년 개국한 공영홈쇼핑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무책임한 부실경영 실태를 한 목소리로 질타했다.

개국 이후 5년간 적자행진을 벌이는 공영홈쇼핑에 대해 여야가 체질 개선을 촉구했다.

자본금 절반을 까먹고도 지출을 줄일 생각이 없다는 것이다.

더구나, 5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면서도 무리하게 신사옥 건립을 추진하겠다는 것인지 따져 물었다.

여야는 또 공영홈쇼핑이 설립 취지와 다르게 소상공인들의 판로 지원 문제를 외면한다면서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 밖에 야당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공영홈쇼핑의 부정 채용 의혹도 제기했다.


정경춘 기자 intellij@naver.com        정경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