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7일(월요일)

서울 등 전국 약 220개 관공서에 겨울 이불 4,720채 기탁

하나님의 교회 ‘설맞이 이웃사랑 나누기’로 소외이웃 보듬어
2023. 01.19(목) 10:30확대축소
지속적인 봉사로 지난달 브라질 국회 최고상인 입법공로훈장을 수훈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설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온정을 나누고 있다. 수도권은 물론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 등 약 220개 관공서를 통해 복지 소외이웃에게 겨울 이불 4,720채(2억 5천만 원 상당)를 전달하며 행복한 명절을 기원한다.

서울에서는 600여 채가 전달된다. 다음 주까지 마포·은평·서대문·종로·용산·강북 등 서울 각 관공서에 나눔의 손길이 전해질 예정이다. 이들의 지원은 물가상승,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 한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따뜻한 위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교회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보다 추운 데다 가스, 전기료 등 난방비가 크게 올라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더욱 마음이 쓰인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소중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곁에서 돕는 손길이 있으니 모두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6일에는 노원구 월계1동 주민센터에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이 방문해 극세사 이불 25채를 기탁했다. 현장에 함께한 신자들은 이웃들에 대한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허소형(월계1동) 씨는 “명절을 앞두고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줄 수 있어 보람차다 ”라고 봉사에 동참한 소감을 밝혔다. 김지영(월계1동) 씨는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주민들에게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 라고 말했다.

김운중 동장은 명절마다 취약계층에 생필품, 식료품, 방한용품 등을 지원해 온 신자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올겨울은 더욱 추운겨울인데 수급자와 차상위분들에게 직접 방문, 전달하여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의 사랑을 잘 전달하겠습니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물품은 관내 홀몸어르신·청소년가장·조손·다문화·장애인가정 등에 골고루 전해질 예정이다.

하나님의 교회는 인류를 ‘지구촌 가족’으로 여기며 국내외에서 재난구호, 소외이웃돕기, 환경보호, 헌혈, 교육지원, 문화소통 등을 이어가고 있다. 그 횟수만도 2만 4천 회가 넘는다. 전 세계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은 물론 국내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강원도 산불 이재민 성금 전달, 미국 허리케인 피해복구, 통가 해저화산폭발 이재민 성금 지원 등으로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실의에 빠진 이들을 따뜻하게 위로해왔다.

이 같은 활동을 전개해온 하나님의 교회는 대한민국 3대 정부 대통령상을 비롯해 미국의 대통령 자원봉사상(단체 최고상, 금상 53회),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 국제환경상인 그린월드상과 그린애플상 등 지금까지 3,500여 회가 넘는 상을 수상했다.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라 사랑을 실천하는 350만 신자들의 행보와 성경 중심 교리에 감동한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2022년만도 은평구, 종로구 등 서울과 경기, 대전, 충남, 부산 등 국내 23곳에서 헌당식이 치러졌다. 세계 각지에서도 새 성전이 활발히 건립되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 측은 “2023년에도 이웃과 사회에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고 밝은 미래에 대한 소망으로 기쁨을 전하는 일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민주 기자 env-news@hanmail.net        최민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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