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국제물산업박람회 한화진 환경부장관 보선워터텍 부스 방문

2024. 04.02(화) 17:39

(주)보선워터텍 부스에서 관람객에게 제품 설명을 하고 있는 회사 관계자

3월20일 부터 2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24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가 개최 되었다.

3월22일에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세계물의 날 행사 기념식에 참석한 한화진 환경부장관은 기념식이 끝난 후 국제물산업박람회장을 찾아 여러 부스를 방문했다.

그 중 섬유볼을 활용한 상수도 여과장치를 제조 설치하는 (주)보선워터텍(대표 양원철)을 방문하여 관계자의 설명을 들었다.

(주)보선워터텍은 특허받은상수도 여과장치를 개발하여 상수도 이물질 제거에 기여하고 있다.

기존 상수도 여과장치는 여과를 지속함으로써 필터가 막혀 압력손실이 발생한다.

또한 교체한 필터를 폐기하기 때문에 플라스틱 쓰레기를 발생시키며 사이펀 곡관 및 밸브실 깊이를 확보해야 설치가 가능한 단점이 지속적으로 제기 되었다.

그러나 (주)보선워터텍의 상수도 여과장치는 이러한 단점들을 보완하여 개발 된 제품이다.

(주)보선워터텍의 섬유볼 필터와 기존 카트리지 필터 비교

가장 큰 차이점은 볼 모양의 PET 여재를 사용하여 봉 모양의 카트리지 필터를 개선한 것이다.

여재의 표면에서만 여과하는 형태가 아닌 여재 속까지 불순물을 심층여과 시스템이라 여과 효율이 높아졌다.

넓은 표면적으로 포집용량이 커져서 여과 압력이 봉 형태 카트리지필터 대비 약3~5배 향상된다.

오염물질을 포집한 섬유볼 필터(여재)는 세척하여 재활용이 가능하여 환경보염물질 배출을 방지할 수 있으며 비용 절감도 기대 해 볼 수 있다.

(주)보선워터텍의 이방욱 상무는 "별도의 전기장치가 필요없고 여과차압을 낮춰 수압저하로 인한 불출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며 "상수도 펌프 동력 등의 운영에너지 및 비용 저감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영담 기자 env-news@hanmail.net        정영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