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없는 곳에 빛이 될래요"
한류원조 원더걸스 리더 선예 봉사활동
| 2013. 05.29(수) 22: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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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선예는 “내 자신에게 시선이 집중되기 위해 봉사를 하는 것은 아니고 나의 영향력으로 봉사 활동이 활성화가 되면 좋겠다는 바램으로 봉사활동을 한다”고 겸손하게 봉사활동에 대한 의견을 말했다. 또한 이러한 활동을 하는데 많은 배려를 해주는 JYP 엔터테인먼트에게는 “인생에서 JYP 엔터테인먼트를 만난 것이 가장 큰 행복 중의 하나였다”고 말해 회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하였다.
지난 5월에는 아이티에 봉사활동을 다녀 오기도 했다. 선예는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가 필요하다며 “무엇보다 치료받지 못하고 죽어가는 환자들을 위해서 그리고 현장에 있는 모든 스태프들을 위해서도 기도 부탁드린다”고 말하기도 했다.
선예는 본지 서울북부지역총괄 민원기 본부장의 조카이기도 하다. 민본부장은 “선예는 지속적으로 비공개적인 봉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예쁜 얼굴만큼 고운 마음씨 가졌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선예는 2001년 13세의 나이에 SBS '초특급 일요일 만세‘의 박진영의 영재 육성 프로젝트 99%의 도전 코너에서 선발되어 약 6년간의 노래, 춤, 외국어 등 혹독한 훈련을 거쳐 2007년 원더걸스로 정식 데뷔했다.
가수 겸 제작자 박진영은 과거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원더걸스는 선예가 주축이 된 작품이다.”며 “나는 능력 있는 사람을 뽑지 않는다. 오랫동안 함께 해야 하니까 인간성이 좋고 내가 좋은 사람을 뽑았다”고 말해 원더걸스에서 선예의 중요성을 밝힌바 있다.
독실한 기독교인인 선예는 “빛이 없는 곳에 빛이 되고 하나님께서 주신 건강이 허락하는 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정경춘 기자
정경춘 기자 env-news@hanmail.net 정경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