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한식세계화 사업 추진해야”

2013. 11.12(화) 18:10

음식을 통해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리고, 또 다른 한류 열풍을 이끌기 위해 한식세계화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관련 토론회를 주최한 새누리당 홍문표 의원은 "한식이 세계인이 인정하는 건강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각 나라마다의 취향과 정서 등을 고려한 맞춤형 한식을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박형희 이사장은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한류 열풍에 힘입어 한식을 세계화하기 위한 절호의 기회라며 한류와 연계한 사업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한식세계화를 통해 국가의 위상을 제고하고 나아가 부가가치 창출 등 미래 성장 동력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경춘 기자 intellij@naver.com        정경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