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선 칼럼-인간은 고도의 전자제품?
| 2014. 11.17(월) 15: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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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닭이 병아리 속에 피를 넣어준 것이 아니다.
성경은 육체의 생명이 피에 있고, 피가 생명과 일체라고 한다.
피는 인간이 만들지 못한다. 소우주인 인체를 운행하는 창조주의 능력의 실체가 피다.
가족의 혈액검사를 해보면 엄마와 아이의 혈액형이 다른 경우가 더 많다.
엄마의 혈액속의 영양분과 아이몸속의 노폐물이 탯줄의 융모조직을 통해 서로 교환될 뿐 혈액이 소통하고 있지 않음을 증명한다. 임신중 아이 몸속의 노폐물이 엄마 몸속에 넘치게 되면 그 독소에 취하여 구토하고 어지러운 것이 임신구토이고 몸이 붓고 혈압이 오르면 임신중독이라고 한다.
어머니의 자궁은 10달에 걸쳐 새로운 생명을 창조하는 3D 프린터기이다.
지구역시 만물을 잉태하고 생명을 소생시키는 3D 프린터기이다.
물이 흐르지 않는 곳에 생명이 없듯이 육체도 생명의 흐름인 피가 없이는 생명이 존재하지 않는다.
12만Km의 혈관은 지구를 3번이나 두를 수 있는 길이다.
자기부상열차가 레일에서 10Cm 떠서 달리는 것은 자석이 같은 극끼리 밀어내는 반작용을 이용하기 때문이다.
혈관은 모두 시알산이라는 (-)전자를 가진 점액으로 코팅되어있다.
적혈구도 모두 (-)전자인 시알산으로 코팅되어있다. 시알산은 턱밑 침샘에서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액은 마찰하지 않으면서 순환할 수 있는 구조로 운행된다.
하지만 현대의 자연환경과 전자파 공해, 화학물질이 첨가된 음식과 공기는 인체 내에서 (+)인 양이온을 증가시키고 음이온인 (-)전자를 고갈시킨다.
적혈구를 싸고 있는 (-)전자의 피막이 벗겨지면 (+)전자를 가진 적혈구는 곧바로 엉키게 된다.
이때에 우리가 느끼는 증세는 다음과 같다.
눈의 충혈과 피로이다. 외부로 드러난 가장 미세한 눈의 혈관에 장애가 온다.
안구 건조증, 혈액순환의 저하로 오는 만성피로, 두뇌의 산소부족으로 오는 잡생각과 우울감, 기억력 감퇴, 구강 건조증 등이다.
엉킨 피가 순환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가운데 마찰전기가 생긴다. 이것은 체내에 정전기로 쌓인다. 그리고 체내에서 방전되면 신경이 예민해지고 불면증에 시달린다. 그리고 참지 못하는 화가 올라온다. 정전기로 인한 벼락이 어디에 치느냐에 따리 조직이 손상되고 염증과 유전자의 변이로 질병이 나타난다.
인체가 활동하지 않는 수면중에 위장에 음식이 차있으면 소화기관의 활동 중에 체내에 엄청난 정전기가 쌓이고 순환기능이 망가진다. 누구나 늦은 저녁을 먹고 자면 개꿈에도 시달리지만 아침에 얼굴과 온몸이 붓고 무력해진다.
늦은저녁은 죽음으로 끝나는 질병에 대한 경고음을 보낸다.
자신의 몸에 이상신호를 감지했다면 백 명의 의사를 찾기 전에 저녁을 굶어보라. 하룻밤 새 몸 안의 기적을 경험하게 된다.
건조한 겨울이 되면서 문손잡이를 잡을 때 손끝에서 정전기로 인한 스파크를 경험한다.
몸 안에 쌓인 정전기가 원인이다.
체내 정전기는 땀을 흘릴 때 가장 많이 빠진다. 맨발로 일하고 밭을 매고 논을 삶던 시절은 지나간 세대이다. 시간을 내어 맨발로 바닷가나 흙을 밟아주지 않는다면 불가능한 시대에 살고 있다. 모두가 사용하는 스마트폰과 전자기기로 거미줄처럼 얽혀진 우리의 환경은 체내에서 (-)전자인 음이온을 고갈시킨다.
(-)전자가 풍부한 탄소를 함유한 볶은곡식을 먹고 야외수면을 해도 현대인의 생활 패턴에서 항상 (-)전자가 부족함을 느낀다. 환경의 역습이다.
고갈되는 (-)전자보다 공급되는 (-)전자가 부족한 것이다. 그 이면에 전자파 공해가 있다.
(-)전자의 보고는 땅이다. 건전지를 서용하여 불을 밝히면 전류는 (+)에서 (-)로 이동하고 (-)전자는 (+)로 이동한다.
집안에 있는 모든 저자기기를 콘센트에 연결된 접지선을 통해 정전기를 해소하듯이 인체도 접지가 필요하다. 인체를 땅에 접지시키면 몸 안의 양이온인 (+)전자는 전위차에 의해 땅으로 해소되고 땅으로부터 (-)전자가 체내에 들어와 인체의 기능을 정상화 시킨다.
이를 통해 생명의 흐름인 피는 정상으로 작동된다. 그리고 스스로 생명을 창조하는 프로그램이 입력된 3D 프린터기인 인체는 병들지 않는 건강한 육체와 정신을 회복한다.
흔히 말하는 음양과 기라는 말은 (+) (-) 전자를 칭한다.
“기는 혈을 이끌고 다닌다. 기가 흐르면 혈이 흐르고 기가 멈추면 혈이 멈추며, 기가 따뜻하면 혈이 매끄럽게 흘러가고 기가 차가우면 혈이 껄끄러워 잘 흐르지 못한다.(동의보감)
治療必求於本(치료필구어본) : 병을 치료하는데 반드시 근본(음양)에서 구해야 한다.
인간과 삼라만상의 병은 반드시 음양의 조절을 통해서 고칠 것이다.
(황제내경 음양응상대론)
홍영선 볶은곡식 www.liferule.com
홍영선 위원 yshong300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