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노위, 고용노동부 업무보고

2015. 02.12(목) 23:53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관련 현안을 점검했다.

환노위 소속 의원들은 시간제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대부분 중소기업에 치중돼있다고 지적하고, 중견·대기업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 노사정의 노동시장 구조개혁특별위원회가 근로시간 단축과 임금체계 개편 등에 대한 논의에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주체 간 원만한 합의를 위한 정부의 역할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은 다음 달까지 노동계와 경영계 정부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합의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경춘 기자 intellij@naver.com        정경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