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하나되는 봄, 생태관광을 떠나요!

2016. 04.29(금) 10:43

환경부는 봄 여행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생태관광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5월1일부터 14일까지 일 전국 환경부 지정 생태관광지역과 국립공원에서 생태관광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여행 활성화와 여름철에 집중된 여행수요를 분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는 잠재성이 높은 곳을 성공모델로 선정해 중점 육성하는 등 생태관광 활성화 정책을 추진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봄 여행주간 생태관광지역에서는 야생화 등 지역의 자연자원과 특산품을 주제로 다양한 할인행사를 추진하며


특히 제주 동백동산습지의 '함께 만들고 그리는 숲 교실'을 비롯해 인제, 서산, 서천, 울산 등의 지역에서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동시에 괴산에서는 괴산호의 유람선 할인이, 인제에서는 생태체험 마을별 숙박비용을 할인한다.


또한 같은기간 '국립공원 주간'을 지정해 생태관광, 문화공연, 전시회, 특산물장터, 체험행사 등 5개 분야에 걸쳐 100여개 행사가 마련된다.


환경부는 생태관광지역과 국립공원 외에도 희귀하고 교육가치가 높은 지질명소를 국가지질공원으로 선정하고 있어 올해 봄 여행주간에는 더욱 다양한 생태관광을 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생태관광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환경부 생태관광 누리집(http://eco-tou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호 환경부 자연보전국 국장은 “봄철 여행주간을 맞아 생태관광지역과 국립공원에서 다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올 봄에 여행갈 곳을 고민한다면 자연 속에 몸과 마음을 맡겨보기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유봉 기자 env-news@hanmail.net        유봉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