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악취 발생 예방을 위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

2016. 06.09(목) 21:40

강원도 철원군은 무더위로 창문을 열고 생활하는 여름철에 악취 민원이 집중함에 따라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중 악취로 인한 민원발생 우려가 높은 배출시설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2016. 06월부터 08월까지 3개월간 특별 단속반을 1개조 4명으로 구성하여 대상시설 총157개소(가축분뇨관련 103, 개인하수관련 53, 폐수 1)에 대하여 ‣ 배출시설에서 악취 측정 ‣ 배출시설 방류수 수질검사 실시 ‣ 배출 및 방지시설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대표적 민원 사항인 악취 발생 예방을 위하여 악취 민원 상습발생 지역(갈말읍 문혜리, 동송읍 오지리, 오덕리, 서면 자등리) 및 허가대상 돼지 사육시설에 대하여 중점 단속을 실시하여, 군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특별 점검기간 중 환경오염신고(전화 : 450-5333) 상담창구를 운영하여 보다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펼치며, 위반 행위에 대하여 관련법에 따라 처벌 조치할 계획이다.

지방부 env-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