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와 간담회 실시
| 2017. 04.13(목) 22: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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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광희 원장은 “동의보감에 통즉불통, 즉 통하면 아프지 않다”며 “우리 몸 뿐만 아니라 마음, 사회, 조직에서도 유효하다”고 말했다. 또한 “청이득심, 즉 듣는 것은 마음을 얻는 길”이라며 “외부 고객들과 다양한 소통 통로와 기회를 만들고 내부직원과의 소통에 있어서도 먼저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광희 원장은 지난 2월20일 4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작년 기술원에서는 생활공감환경보건, 화학사고대응 등 국민 생활환경 개선과 밀접한 환경R&D 과제지원을 확대 하고 성과확산을 위한 기술거래기관 지정 및 기술이전거래를 하는 등 환경 R&D 분야에서는 국민체감형 과제 확대 및 관리체계를 고도화 하였다.
또한 우수환경산업체를 지정하여 사업화 지원, 특성화대학원 운영을 통한 석·박사급 고급인력 양성 및 환경영향평가사를 배출, 해외 유망발주처 초청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환경산업 측면에서는 환경산업 육성 기반 및 해외진출을 강화 하였다.
이어 환경마크 인증비용 부담 완화, 젊은 고객층의 선호도를 반영한 신(新)그린카드를 출시 하는 등 친환경소비 분야에서는 수요자 중심의 환경인증, 지속가능 한 소비·생산을 확산시켰다.
또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지원센터를 정규조직화 하고, 환경책임보험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 하는 등 환경보건분야에서는 안전한 국민을 위한 환경보건 서비스 지원을 확대 하였다.
마지막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법 시행, 신청사 증축·리모델링등을 통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제2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올해 기술원은 환경분야 기초원천 기술의 응용 연구 및 사업화 연계 지원을 위한 Eco-Bridge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신(新) R&D 체계 구축·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산업연구단지 인프라 구축 및 개소·운영, 전문무역상사 지정 및 시범 운영등을 통해 환경산업을 선진화하여 지속 발전 될 수 있도록 힘 쓸 예정이다.
이 밖에 생활밀착형 환경마크 인증기준을 확대,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등의 친환경 플랫폼을 확대하는 등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비와 생산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환경책임보험 관리체계 안정화를 위한 운영체계 개선,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전 주기 지원시스템 구축 등 국민 요구에 부응하는 환경보건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 회원 20여명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환경산업 발전에 대해 논의 했다.
정경춘 기자 intellij@naver.com 정경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