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분야 101개 사업, 성장과 도민행복 균형발전에 방점

전북도, 민선7기 공약 본격 추진

2018. 11.01(목) 12:33

전라북도가 도정운영 및 전북발전 토대가 될 민선7기 송하진호 공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정운영 및 전북발전 토대가 될 민선7기 송하진호 공약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전북도는 민선7기 첫 번째 ｢공약사업 자문평가단｣ 회의를 열고 11개 분야 101개 공약사업에 대한 세부 실천계획을 심의 확정했다.

11개 분야 101개의 공약을 실현하기 위한 총 사업비는 10조 1,431억 원으로 기 투자액은 1조 333억 원(11.2%), 임기 내 6조 7,675억 원(66.3%), 임기 후 2조 2,423억 원(22.4%)을 투자할 계획이다.

공약 실천계획은 성장과 도민행복, 균형 발전에 방점을 두고, 민선6기에 추진했던 정책 진화를 통해 ｢2023 새만금 세계 잼버리｣ 성공과 ｢전북대도약 시대｣를 열어나가겠다는 송하진 지사의 도정 운영 철학을 담았다.

11개 분야별 핵심 사업은 4차 산업혁명 대응 성장동력, 사람찾고 보람찾는 활력 농산어촌, 문화 ICT 융합 여행체험산업, 더불어 성장하는 상생경제, 꿈과 희망의 전북 미래 새만금 세계잼버리, 작은 마을까지 알찬 주민문화, 스마트한 사람중심 안전건강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 인간과 공존하는 아름다운 산들바다, 다르지만 고르게 발전하는 전북, 전북대도약을 위한 미래발전 구상 등이다.

사업추진 과정에서 지속적인 도민 소통 강화 및 법률 조례 제·개정 등 제도 개선을 완료하여 실행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유봉 기자 env-news@hanmail.net        유봉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