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김상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난항

2018. 12.05(수) 18:12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후보자와 김상환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도 난항을 겪고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당초 오늘 오후 홍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야당의 입장이 정리되지 않아 전체회의만 개회한 채 정회에 들어갔다.

김상환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도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은 김 후보자의 자질과 역량을 강조하며 적격 의견의 보고서를 채택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자유한국당은 다운계약서와 세금 탈루 의혹, 정치적 편향성 등을 거론하며 보고서 채택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경춘 기자 intellij@naver.com        정경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