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1일(토요일)
전체기사

서울시 수돗물 배수지에 여의도공원 5배 생활체육시설 생겼다

배드민턴장부터 조깅트랙, 농구장, 축구장, 공원까지 다양한 시설 조성
2019. 02.12(화) 18:14확대축소

서울의 수돗물 저장탱크 역할을 하는 배수지 상부 46곳이 생활체육시설 혹은 공원으로 탈바꿈했다. 현재 서울시내 배수지는 101개로, 두 개 중 한 개가 시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거듭난 것이다.
배수지는 단전‧누수사고 등 재난상황이 발생해도 단수 없이 12시간 이상 수돗물을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중간 정거장의 역할을 하는 곳으로 서울시는 1940년 남산소배수지 건설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01개를 운영해오고 있다.
작게는 어린이 놀이터, 간이 운동시설, 배드민턴장부터 크게는 조깅 트랙, 농구장, 축구장까지 설치해 시민들이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면적은 총 104만 3,366㎡로 여의도공원의 약 5배에 해당되는 규모다. 주로 주거지역과 비교적 가까운 배수지에 조성해 시민들에게 다시 돌려줬다.
서울시는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휴식‧여가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관할 공원 관리부서와 합동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며 공원‧체육시설 설치를 확정한다. 배수지 건설공사 후에는 관련 시설을 구청 공원녹지과나 시청 공원관리사업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규모가 큰 배수지의 경우 상부에 축구장, 조깅트랙장, 배드민턴장, 농구장 등 주로 생활체육시설이 설치됐다. 서대문구 백련 배수지, 서초구 서초 배수지, 성북구 월곡 배수지 등 19곳이다.
19곳 : 성북구 월곡‧개운산, 용산구 보광, 서대문구 백련, 은평구 증산, 광진구 아차산, 중랑구 용마, 노원구 공릉‧월계, 양천구 목동‧신월, 강서구 우장산, 금천구 금천, 관악구 낙성대‧장군봉, 동작구 노량진‧대방, 서초구 방배‧서초 배수지

규모가 작은 배수지 상부에는 녹지로 둘러싸인 공원, 어린이 놀이터, 간이 운동시설 등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휴식 및 여가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강동구 길동 배수지의 허브천문공원을 비롯해 총 27곳이다.

서울시는 '22년까지 강북구 미아, 노원구 상계1, 성북구 성북2 배수지 3개소를 추가 확충한다. 동시에 배수지 상부에 지역주민의 여가활동 증진을 위한 공원과 체육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설계에 반영한다.

구아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 직무대행은 “수돗물의 중간 정거장인 배수지 상부를 시민이 건강을 챙기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하는 것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이라며 “향후 배수지를 건설할 때에도 지속적으로 공원 및 체육시설을 확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유봉 기자 env-news@hanmail.net        유봉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동영상뉴스
지역소식
인터뷰
살며생각하며
특별기획
경제 사회 문화
회사소개 | 회원약관 | 개인보호정책 | 청소년보호정책 | 공지사항 | 제휴문의 | 광고문의 | 기사제보
등록번호 : 서울 다 06642 등록년도 : 1996. 9 |고문: 김도형/나기백/김원삼/백성철 | 회장/발행인: 문달주 | 대표:최윤정 | 편집인:이종기
사업본부장:정동주ㅣ보도본부장:유 봉| 조직위원장:김동균ㅣ 본부장:조장연ㅣ 청소년보호책임자:문영식 ㅣ편집국장 겸 정보관리책임자: 정영담

광고/구독 (代) 02-2691-5446, 사업자등록번호 : 107-68-94395, 통신판매번호 : 제2016-서울강서-1372호 (창간:1996년) 환경스포츠신문사, 기사제보 광고 문의 E-mail : env-news@hanmail.net 당사 허락없이 기사 및 사진 무단전재 복제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