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

충주종합운동장 등 60개 경기장에서 43개 종목 열려

출처 : 중부매일(http://www.jbnews.com)

2019. 04.10(수) 18:06

올해 19회 째를 맞는'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주 개최지인 충주를 비롯한 충북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생활체육 동호인의 최대 잔치인 ‘2019 전국 생활체육대축전’은 충주를 비롯해 충북 도내 11개 시·군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9번째를 맞는 이번 축전은 ‘생명중심 충북에서 하나 되는 화합 축전’이란 슬로건 아래 17개 시·도 선수와 임원 등 2만8000여명이 참가한다.

생활체육대축전에선 육상, 축구, 탁구, 배드민턴 등 39개 정식종목과 줄다리기, 줄넘기, 핸드볼, 빙상 4개 시범종목을 포함해 총 43개 종목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축전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도 마련된다. 26일 개회식에서는 에어로빅·실버스포츠 댄스 공연, 색소폰·합창 공연, 유네스코 국제 무예센터 시범단 공연 등이 펼쳐진다. 경기장 외부 행사장에서는 미니스포츠게임, VR안전체험 등의 체험관과 시·군 관광홍보 및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홍보체험관도 운영된다.
식후행사로는 '강호축의 중심, 강호대륙으로 뻗어 나가는 충북도'를 형상화한 주제공연과 충주시립택견단의 택견 시범, 불꽃놀이쇼, 초청가수 공연 등이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폐회식은 '충북의 시간'이란 주제로 오는 28일 오후 4시 충주시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되며, 주요 경기와 축전을 만든 사람들 관련 영상, 종목별 시상식과 대회기 이양으로 최종 마무리된다.





유봉 기자 env-news@hanmail.net        유봉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