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강원도 산불 피해, 적극 지원할 것”

2019. 08.13(화) 13:13

자유한국당은 강원도를 방문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성·속초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적극적인 피해 복구 지원을 약속했다.

황교안 대표는 이 자리에서 재난이 발생한 지 넉 달이 넘었지만 아직도 복구 지원에 미흡한 부분들이 많다며, 부족한 부분은 한국당이 계속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또 지난 추경안 심사 과정에서 산불 피해 주민들이 직접 지원 받을 수 있는 있는 예산 385억 원을 증액시켰다고 설명하고, 지원 확대를 위해 필요한 입법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황 대표는 한국전력의 피해 보상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손해사정절차가 장기화 하지 않도록 계속 독려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경춘 기자 intellij@naver.com        정경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