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6일(목요일)
전체기사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2019. 10.12(토) 15:32확대축소
성경 요한복음 8장 1절에서 11절까지 말씀에 보면, 간음한 여자의 이야기가 나온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간음하다가 붙잡힌 한 여인을 끌고 와서 예수님께 물었다. “이 여자가 간음을 하다가 현장에서 잡혔습니다. 모세의 율법에는 이런 자를 돌로 치라고 하였는데, 선생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예수님께서 손가락으로 땅에 글씨를 쓰셨다. 그리고 일어나 말씀하셨다.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그 이야기를 듣고 많은 사람들이 부끄러워서 돌을 놓고 돌아갔다.
이제 여자와 예수님만 남았다. 예수님께서 여자에게 물었다. “여자여, 너를 고소하던 자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하는 자가 없느냐?” 여자가 대답하였다. “주여, 없나이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고 하면서 그 여인에게 긍휼과 자비를 베푸신 기사가 나온다.
요즘 세상에는 조국 법무부장관에 대한 임명을 두고 여야당간에는 국회에서, 진보와 보수 지지층간에 서울 광화문과 서초동 법원청사 인근에서 수많은 인원들이 나와 조국 반대와 사법개혁을 외치며 나라 안을 떠들썩 하게 하고 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두고 검찰에서 각종 위혹을 갖고 수사중이다. 수차례의 압수와 수색 그리고 신상털기로 과잉수사라는 지적과 함께 검찰개혁을 외치는 진보층과 가족의 각종 비리문제로 도덕성을 잃었으니, 조국 장관을 반드시 퇴진시켜야 한다는 보수층의 대결은 국회를 떠나 광장정치로 확대된 양상이다.
조 장관 지지 집회 주최 측은 이번 9차 집회(10월 12일, 토)가 잠정적으로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8차례 집회를 주도한 시민연대의 이종원 시사타파 대표는 11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잠정적 마지막 집회라는 의미로 ‘서초대첩 최후통첩이다’라고 정했다. 우리 국민의 열망을 (검찰이) 거역하지 말라는 강한 경고”라고 설명했다. 다만 “검찰이 변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거리로 뛰어나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다른 단체나 개인이 계속 집회를 주최해도 된다고도 덧붙였다.
같은 날 서울의 다른 곳에서는 조국 장관의 파면을 요구하는 집회도 열릴 예정이다. ‘전국 대학생 연합 촛불 집회집행부(전대연)’는 12일 오후 6시부터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2차 집회를 열었다.
이날 오후 1시 무렵, 서울 서초동 일대는 집회 준비로 부산스러웠다. 오후 늦게 서울중앙지검 앞 일대에서 열릴 예정인 ‘조국 수호·검찰개혁’ 9차 집회 참가자들 수백명이 벌써 반포대로 왕복 8차선을 채웠다. 집회에 참여하는 ‘검찰개혁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시민연대) 등 10여 개 단체 자원봉사자들과 직원들은 서초역 사거리 대검찰청 방면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모여드는 참가자들에게 피켓을 나눠줬다.
같은 시각 서울성모병원 앞~누에다리 인근에서도 ‘조국 사퇴·문재인 하야’를 요구하는 집회가 있었다. 집회 주최 측인 우리공화당과 자유연대는 누에다리 부근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집회 천막 등을 설치했고, 집회 참가자 수십 명이 모여들어 태극기와 성조기 등을 휘둘렀다.
조국 장관과 그의 가족들의 죄는 지금 검찰에서 수사중이니 이제 제발 국회가 정상을 찾았으면 하는 것이 국민들의 바램이다.
아울러 국회의원을 비롯해 고위층들은 과연 얼마나 떳떳한가? 죄 짓지 않은 자 얼마나 되는가? 국민들은 묻고 있다. 남이 하면 불륜이요, 내가 하면 로맨스다 라는 편의주의적인 발상보다는 내 허물을 먼저 보고 남의 허물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해야 하지 않을까?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우리 모두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문달주 발행인 env-news@hanmail.net

동영상뉴스
창업소식
인터뷰
살며생각하며
특별기획
경제 사회 문화
회사소개 | 회원약관 | 개인보호정책 | 청소년보호정책 | 공지사항 | 제휴문의 | 광고문의 | 기사제보
등록번호 : 서울 다 06642 등록년도 : 1996. 9 |고문: 김도형/나기백/김원삼/백성철 | 회장/발행인: 문달주 | 대표:최윤정 | 편집인:이종기
보도본부장:노남규 | 조직위원장:김동균ㅣ 사업본부장:조장연ㅣ 청소년보호책임자:문영식 ㅣ국장 겸 정보관리책임자: 정경춘

광고/구독 (代) 02-2691-5446, 사업자등록번호 : 107-68-94395, 통신판매번호 : 제2016-서울강서-1372호 (창간:1996년) 환경스포츠신문사, 기사제보 광고 문의 E-mail : env-news@hanmail.net 당사 허락없이 기사 및 사진 무단전재 복제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