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일, 태도변화 없으면 지소미아 종료”

2019. 11.22(금) 17:03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종료를 하루 앞두고, 여야가 국회에서 공방을 이어갔다.

민주당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종료가 불가피 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미국의 지소미아 연장 요구는 한미동맹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한국당은 한미관계에 우려를 나타냈다.

지소미아 종료를 일정기간 유예해야 한다고 거듭 지적했다.

한미 간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파행을 겪으면서 미국 측이 주한미군 감축 가능성을 거론한 것에 대한 질의도 쏟아졌다.

강 장관은 지난 15일,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 공동성명을 언급하며 주한미군의 현 수준 유지를 확인했다고 답했다.

정경춘 기자 intellij@naver.com        정경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