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시작

2019. 12.17(화) 17:20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120여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오늘부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됐다.

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총선 지역구 출마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예비후보자 등록이 오늘부터 시작됐다.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 날, 출마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여야 정치 신인들은 서둘러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

나주 화순 지역구 출마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의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 회장은 하루 먼저 국회를 찾아 포부를 밝혔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를 설치할 수 있고, 명함을 배부하거나 어깨띠를 착용하는 등의 선거 운동이 가능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예비후보자 등록에 이어 내년 2월 26일부터 3월 6일까지 재외선거인명부 등을 작성한다.

3월 24일부터 28일까지는 선거인명부 작성과 거소·선상투표 신고 등의 일정을 차례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3월 26과 27일 양일 간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고, 4월 1일부터 6일까지는 재외투표를, 4월 10일과 11일은 사전투표를 실시한다.

정경춘 기자 intellij@naver.com        정경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