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처리기 구입비, 50% 지자체 지원
지자체마다 대상과 금액 차이
| 2020. 10.29(목) 11: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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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지원은 매립지 반입 한계와 해양투기 금지 등으로 음식물류 쓰레기 처리가 매우 어려워지고 있는 한편, 음식물쓰레기 발생 억제 및 감량을 유도하고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단, 하수도로 배출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체납된 경우,허위,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 신청한 경우, 보조금 지원받은 가구에서 5년 이내 재신청하는 경우, 감량기기의 성능 품질·인증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 6) 특별한 사유 없이 2년 이내 감량기기를 임의 처분한 경우 등은 제외된다.
보조금 신청서류로는 음식물쓰레기 감량기기 설치보조금 신청서 1부, 신분증 사본 1부, 통장사본 1부, 구입영수증(판매점명, 연락처, 판매책임자, 상품명, 구입연월일 명시) 1부 등이다.
제주도 서귀포시에서는 음식물처리기 설치시 구입비용 중 50%를 보조해주는 2020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충남 부여군도 음식물 처리기 설치 시 구입가 50%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사업 대상은 2020년 음식 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 보조금 지원 계획 공고일 이전까지 부여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구성원 포함)로서 지원금액은 기기 구입금액의 50% 최대 30만 원까지다.
단,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 시범사업 대상지인 100세대 이상 아파트 11개 단지는 제외된다고 합니다.
충북 청주시는 가정용 최대 70만원, 업소용은 최대 26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충북 청양군도 4천5백만원 예산을 배정하여, 가정용 음식물 처리기 설치 시 구입가 50%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경남 하동군, 충북 청양군, 강원도 강릉시, 경북 울진군, 강원도 영양군, 충북 음성군, 제주도 음면동지역, 부산시, 경기도 부천시, 경기도 일산 등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중이다.
지자체 보조금대상은 가열 건조 또는 미생물발효처리 등 감량율이 높은 품질 인증제품에 한하며, K마크나 환경마크 인증을 받은 감량기기 제품만 해당된다.
음식물을 단순 분쇄하여 배출하는 제품은 제외되며,불법 디스포저 설치 경우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각 지자체별로 예산, 신청방법, 지원내용, 지원대상과 지원금액이 상이하며, 감량기기 설치보조금 지원 관련 문의는 정부24콜센터 또는 관할에 직접 문의하면 된다.
유봉 기자 env-news@hanmail.net 유봉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