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환교중 윤미정 지도자, 지킴이기자들과 환경봉사활동

경기도 화홍중학교, 곡반초등학교 주변 대상

2020. 10.31(토) 18:32

21환경교육중앙회 소속 환경교육지도자 및 환경봉사지킴이기자단은 지난 10월 31일 경기도 경기도 화홍중학교, 곡반초등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4시간동안 환경정화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장서이, 장서연, 김민성, 문주원, 문하빈, 전제민, 전수연, 정서현, 배윤주, 이민영, 정서원, 이규린 등 환경봉사지킴이기자들과 윤미정환경교육지도자가 참여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을 지도한 윤미정 환경교육지도자는 "지역 학생봉사단원들과 함께 코로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보람이 있었다"고 했다.
특히 윤미정 지도자는 코로나 장기로 학생들의 봉사가 잠정적 중단된 상태였다. 서울교육청에서는 봉사시간을 15시간 이상에서 10시간 이상으로 줄였다. 그래도 여전히 학생들은 봉사를 하고싶어도 할 곳이 없다. 코로나가 1단계로 하향되면서 수원 영어공부방은 우리가 다니는 학교주변을 정화활동하기로 했다. 야외이고 소규모라 충분히 안전하게 거리를 두고 발열체크와 손소독을 하고 화홍중학교부터 곡반초등학교에 이르기까지 정화활동을 하였다. 주변에 어린이 전용 공원도 있는데 놀랍겠도 담배꽁초가 매우 많았다. 흡연자는 주는 것 같은데 담배꽁초가 많다니 학생들은 유난히 담배꽁초가 나무수풀사이에 너무 많다고 어른들이 너무한 것 아니냐고 말하기도 하였다. 우리가 다니는 학교 주변을 이렇게 자세히 들여다 보기는 처음이라고도 하였다. 음료수 캔, 과자봉지도 나왔는데 아파트나 상가를 홍보하는 팜플렛, 공사쓰레기들도 꽤 있었다. 우리가 다니는 두 학교를 마치고 아이들의 소감을 물으니 목욕한것처럼 게운하다고 한다. 단풍드는 좋은계절에 우리가 다니는 학교를 깨끗하게 정화하니 학교가 더 아름다워 보인다.
21환경교육중앙회(www.envedu.org)는 2007년 환경부 제 90호로 등록한 비영리민간단체로서, 날로 심각해져가고 있는 자연 및 사회 환경 폐해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성인들을 대상으로 1만여 명의 환경교육지도자 및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40만여 명의 환경봉사지킴이기자단을 육성하여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환경교육을 시키고, 자연환경과 도덕불감증 등 사회 환경 유해사범을 감시, 계몽하고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세상, 인륜과 도덕이 살아 숨 쉬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데 목적과 취지로 설립되었다.
[윤미정 환경교육지도자-영어공부방 운영]
- 수원시 권선동 화홍중학교옆에 있는 초,중,고 영어공부방.
-학생들 1년에 3~4회 봉사활동 실시(학생 봉사시간 이수)
-성적이 향상되거나 봉사활동 후 소감문을 써서 채택되면 문화상품권을 제공


유봉 기자 env-news@hanmail.net        유봉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