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농업인대학(치유농업과정) 수료식 개최
| 2021. 11.13(토) 14: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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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농업인대학은 지난 6월 21일 비대면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26회 102시간에 걸쳐 치유농업 역량 강화를 위해 심리, 동물, 산림, 원예, 향기, 곤충, 음식, 물, 약용작물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관련 분야의 다양한 전문 강사진을 초빙하여 온라인 실시간교육, 실습교육, 체험교육과 e러닝 교육 등을 병행 전개해 교육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료식에서 이강우(욕지면) 교육생은 농촌진흥청장(최우수 학생)상을 받았다. 그리고 김재식(용남면), 배상윤(미수동), 이순덕(한산면) 수료생이 26회 교육을 빠짐없이 출석하여 우수학생상을 받았다.
농업인대학 강석주 학장은 축사를 통해 “통영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으로 치유농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며, 농가 소득 증대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치유농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통영농업인대학은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 10기생까지 총 359명의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해 농업현장에서 통영시 농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통영시는 내년에도 지역농업 발전에 필요한 농업인대학을 꾸준히 운영하여 품목별 전문농업인 양성에 힘 써 나갈 계획이다.
유봉 기자 env-news@hanmail.net 유봉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