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읍 ‘뚱보네자연산버섯전문점’ 착한가게 현판 전달

2022. 05.06(금) 14:02

충북 영동군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영덕)은 27일 뚱보네자연산버섯전문점을 착한가게 169호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란 영동군 자영업에 종사하는 가게나 기업 등 월 3만 원 이상의 정기적인 기부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가게를 말한다.

이날 착한가게 인증 현판을 전달받은 뚱보네자연산버섯전문점은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며 이웃과 함께 하는 영동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향후 착한가게 기부금은 영동읍의 어려운 이웃의 집수리 지원, 생계비, 난방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뚱보네자연산버섯전문점 김민재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에 참여하고 싶어도 바쁜 생업으로 참여가 쉽지 않은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정기적 기부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박영덕 민간위원장은 “경제적 침체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착한가게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 복지사각지대 등 저소득층 지원을 통하여 주민 복지수준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영동읍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기부를 실천하는 CMS 정기후원에 참여의사가 있는 개인과 업체는 영동읍 맞춤형복지팀(043-740-5961)로 신청하면 된다.

정헌돈 본부장 env-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