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발자전거교육협회, 교육지도사 투어라이딩 실시
| 2022. 06.14(화) 17: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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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투어라이딩에는 기술심의회 백형현 의장을 중심으로 교육지도사들이 참석하여 체육관 및 트랙에서 경험하지 못한 로드 라이딩을 체험 하였다.
한발자전거 마라톤 대회에 참석하여 한발자전거 라이딩 경험이 풍부한 교육지도사가 대부분 이었고 처음 경험하는 교육지도사도 있었다.
기술심의회 백형현 의장은 평소 운동으로 단련 된 모습을 보이며 라이딩을 이끌었다.
경험 많은 교육지도사의 순간 순간 원 포인트 레슨으로 처음 경험하는 교육지도사의 실력이 부쩍 늘었다.
화이트타이거 아카데미 김태형 교육지도사는 “로드 라이딩을 한번 경험하면 한발자전거 실력이 부쩍 느는 것을 느낄 것”이라며 “경험을 쌓은 뒤 한발자전거 마라톤 대회에 나갈 것”을 권유하기도 했다.
도로 라이딩이다 보니 안전이 중요하기에 정무 아카데미 소속 정희엽 교육지도사는 PM(개인형 이동장치)을 타며 안전 지도를 하였다.
상급 라이더는 약 22km, 나머지 라이더는 약 17km의 라이딩을 하며 업,다운 로드를 경험을 했다.
라이딩 중 우연히 여러번 마주친 인천의 한 초등학생은 마주칠 때마다 ‘엄지 척’을 하며 응원을 하기도 했다.
이번 라이딩에는 교육지도사 교육과정에 있는 화이트타이거 아카데미 소속 최수안 예비 교육지도사도 참석 했다.
그녀는 “몸이 힘들고 지쳐서 중간에 포기하고 싶었지만 동료들의 도움으로 끝까지 완주 해서 뿌듯하다”며 “다음 라이딩이 기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간 중간 휴식 시간에 한발자전거를 신기 해 하는 관광객들의 문의도 이어졌다.
관광객들은 “배우는데 얼마나 걸리나? 승용차에 들어가서 실용적일 것 같다, 나이든 사람도 탈 수 있나?”등의 질문을 하기도 했다.
(사)한발자전거교육협회 교육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방과후 학교 교사, 한발자전거아카데미 운영 및 각종 체육 활동에 연계되어 취업활동을 할 수 있다.
교육지도사는 1급, 2급, 3급의 등급이 있으며 1급 교육지도사는 한발자전거 최고 기술 난이도인 8레벨~9레벨 실기시험과 필기시험을 모두 합격해야 될 수 있다.
2급 교육지도사는 5레벨~7레벨 실기시험과 필기시험을, 3급 교육지도사는 1레벨~4레벨 실기시험과 필기시험을 통과해야 된다.
(사)한발자전거교육협회는 한발자전거 교육지도사를 양성하여 한발자전거 문화를 확산하고 민주시민의 공동체 의식 배양과 공익증진을 위해 설립 되었다.
정영담 기자 env-news@hanmail.net 정영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