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제12대 한국상하수도협회장에 선출
- 7월22일(금) 제1차 임시총회에서 강기정(姜琪正) 광주광역시장 제12대 한국상하수도협회장으로 선출 승인
- "1300여 회원과 함께 안전한 수돗물 원하는 국민 위해 물분야 전문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 포부 밝혀
| 2022. 07.22(금) 17: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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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하수도협회는 22일 제1차 임시총회에서 지난 7월14일 개최된 제2차 임시이사회에서 12대 협회장에 선출된 강기정 광주시장에 대해 최종 승인했다.
임기는 2022년 7월 22일 부터 2025년 7월 21일 까지다.
강기정 협회장은 전남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제19대까지 3선을 역임했다.
2018년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자문위원회 위원장, 2019~2020년 대통령 비서실 정무수석 비서관을 지냈다.
현재 제14대 광주광역시장으로 재임하고 있는 등 행정, 입법 등의 분야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상하수도협회를 이끌어 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상하수도협회는 지난 2002년 1월 「수도법」개정을 통해 설립돼 2015년 1월 기획재정부로부터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된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한국상하수도협회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상하수도분야 기업, 단체, 개인 등 민·관·산·학이 참여하는 거버넌스형 조직 특성을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기관이다.
한국상하수도협회는 민·관·산·학의 다양한 회원들의 소통·교류를 통해 국내 물산업과 상하수도 발전에 노력하고 있으며,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통해 국민 누구나 누려야 하는 보편적 물복지 실현을 위해 물산업과 상하수도분야 정책개발, 인재육성, 상하수도 시설과 제품에 대한 평가·인증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강기정 신임 협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물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1,300여 회원의 권익신장과 함께 안전한 수돗물을 원하는 국민을 위해 노력하는 물 분야 전문기관으로서 협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기정 신임 협회장 취임식은 최근 폭증하는 코로나19로 인해 8월 초 협회에서 약식으로 치를 예정이다.
정영담 기자 env-news@hanmail.net 정영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