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행정안전부와 함께하는 울산 펫스티벌 개최

울산 펫스티벌 개최

2022. 10.07(금) 10:45

울산시, 행정안전부와 함께하는 울산 펫스티벌 개최

 
울산 펫스티벌이 2022년 10월 8일~10일, 총 3일간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 소재 마을기업 울산옹아리마당 농촌체험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행정안전부 산하 울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에서 2022년 울산지역대상으로 개선해야 할 의제로 선정된 13건의 의제 중 하나인 ‘댕댕이 놀이터 조성 및 펫티켓 교육’의 의제 실행 프로젝트이다.
 
울산 펫스티벌은 청년 단체 마디쿱이 주최 및 주관하며 펫티켓 교육 및 반려견과 반려인들이 자유롭고 안전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의도로 기획됐다. 
 
 이번 축제 프로그램은 반려견 전문가의 펫티켓 교육 및 셀프미용강의와 반려견 인식표, 입욕제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부스 그리고 목줄 없이 뛰어 놀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로 다채롭게 운영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주관하는 비영리 청년단체 마디쿱의 민국주 이사는 “현대사회에서 가족의 구성원으로 인식되고 있는 반려견이 반려인, 비반려인과 함께 자유롭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면서 “축제 내 진행되는 펫티켓 교육을 통해 개물림 사고와 같은 사회적 이슈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비영리 단체 마디쿱은 최근 울주군 소재지 농촌마을에서 해당 소재지의 마을 주민과 울산청년예술인들이 함께 협업하여 꾸민 ‘울산청년예술축제’를 기획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은 이력이 있다.
 
 더불어 마디쿱 황예솔 대표는 “이번 울산 펫스티벌의 축제 장소를 문화예술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마을로 선정한 이유는 외고산 옹기마을의 경우 울산지역의 대표적인 행사로 꼽히는 옹기축제가 열리는 곳이지만 평상시에는 방문객이 적어 활력이 많이 떨어진 지역이기 때문”이라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농촌마을의 활력을 불어넣고 이곳 마을 외에도 지역문화 발전과 다양한 문화의 장이 만들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환경스포츠신문 울산본부장 정동주

#축제 관련 내용은 마디쿱 공식계정(@madicoop_official)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정동주 본부장 8278jsj@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