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인성특강 개최 '청소년들의 행복한 미래 응원'
방학맞이 '학생캠프' 일환으로 종로구, 중구, 노원구 일대 학생, 학부모 참석 성황
| 2023. 02.03(금) 10: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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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종로 하나님의 교회에서는 '나의 사랑의 언어'라는 주제로 인성특강이 열렸다. 종로구, 중구, 노원구에서 온 하나님의 교회 학생, 친구, 학부모 등 약 220명이 참석해 강연을 경청했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행사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했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청소년기는 가치관과 인격이 형성되는 시기"라며 "바른 인성이 세워질 때 우리 사회의 미래도 밝다. 오늘 강연으로 학생들이 바르고 건강한 인성을 함양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강연은 박인선 전 광릉중학교 교장이 맡았다. 박 전 교장은 삶을 행복으로 이끄는 중요한 요소가 인간관계라며 원만한 인간관계를 맺고 타인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5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상대를 인정하는 말을 하고,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 마음이 담긴 선물을 전하며, 필요한 도움을 주고, 적절한 스킨십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꾸준한 노력을 통해 주변 사람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맺으며 행복하고 가치 있는 삶을 일궈나가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희망찬 앞날을 기원했다.
'인성이 실력'이라는 말을 인용한 박인선 전 교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디지털화가 가속하면서 인간관계를 회복하고 사랑을 나누는 역량이 더 요구되고 있다. 학생들이 훌륭한 미래 인재로 자라는 데 오늘의 강연이 좋은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을 귀담아 들은 참석자들은 "인생에서 무엇이 중요한지를 생각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호평했다. 아들과 함께 참석했다는 원용섭(55) 씨는 "바쁘다는 핑계로 아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부족해 항상 미안했는데, 이런 자리가 마련돼 감사하다"고 밝혔다. 최인찬(16) 군은 "제가 표현을 잘 못하는데, 오늘 강연을 들으며 엄마에게 들려주고픈 사랑의 언어로 '고맙다'는 말이 떠올랐다"며 쑥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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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30일에는 하나님의 교회 학생들과 친구, 선후배 등 약 100명이 중랑천 일대를 깨끗하게 청소하며 환경보호의식을 함양하고 이웃에 대한 배려의 의미를 되새겼다. 학생들은 지난달 서울에서만도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 오류고등학교, 당곡고등학교, 강현중학교, 신명중학교, 불광중학교 일대 등 11곳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는 학생캠프 프로그램 중 학교 주변을 정화하는 봉사활동 '그린스쿨(Green School)'이다.
하나님의 교회는 학생들이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와 개인주의 풍조 속에서 건전한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도와왔다. 학생오케스트라 연주회와 학생들을 위한 인성특강 등을 꾸준히 개최하며 청소년들의 바른 인성과 따뜻한 감성 함양에 힘썼다. 또 경로당 위문, 홀몸어르신가정에 연탄배달, 일손부족 농가를 위한 작물 수확 봉사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체득하도록 지원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350만 명 신자가 있는 세계적 교회다. 교회가 설립된 국내외 각지에서 환경보호 활동, 이웃돕기, 재난구호, 헌혈, 교육지원, 코로나19 취약계층에 방역품, 생필품, 식료품 지원 등을 펼쳐왔다. 한결같은 이타적 행보로 지난 12월 브라질 국회 최고상인 입법공로훈장을 수훈했다. 그동안도 대한민국 3대 정부 대통령상, 미국 바이든과 트럼프, 오바마 정부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53회, 단체최고상), 국제환경상인 그린월드상과 그린애플상 등 각국 정부와 기관, 국제기구에서 3,500회 넘는 상을 받았다. 지난해 미국에서는 하나님의 교회 학생봉사단이 가족 주제 세미나와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으로 지역사회 화합에 기여해 바이든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을 수상했다.
특집부 env-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