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미리보기
가든스테이 순천 쉴랑게, 국가정원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1박 2일간의 정원 체험
전 세계의 아름다운 정원도 조성하여 마치 세계여행을 온 듯 한 느낌
| 2023. 03.29(수) 20: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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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시장 노관규)는 개막에 앞서 기자들에게 프레스데이 행사를 열어 박람회장 내부를 궁금 해 하는 국내 및 해외 예비 관람객에게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일부 군데군데 마무리 공사가 진행 되고 있었으나 대부분 공사가 마무리 되었고 순천시 관계자에 의하면 28일 현재 공정률은 98%였다.
박람회는 총 193ha(축구장 약 270개)의 크기에서 펼처 진다.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권역, 도심권역, 순천만습지권역으로으로 나눠 박람회장을 조성하였다.
박람회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권역은 테마정원과 세계정원 등을 리뉴얼하고 신규정원을 조성하는 등 2023정원박람회를 대비하여 새로운 모습의 국가정원 준비했다”고 전했다.
테마 정원, 세계 정원, 참여 정원은 리뉴얼을 하였고 시크릿가든, 국가정원식물원, 가든스테이, 야간경관은 신규로 조성했다.
리뉴얼 된 테마 정원중 키즈가든은 수 백년을 살아온 고욤나무와, 수 만년을 지켜온 바위가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며 함께 미래를 그려간다는 콘셉트이다.
실제로도 푸른 잔디에 평평함이 아닌 굴곡을 주어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뛰어 놀 수 있도록 했고 넘어져도 다치지 않도록 부드러운 천연잔디를 폭신하게 심었다.
신규로 조성 된 가든스테이는 세계 최초로 60만 평 정원 안에서 머무는 하룻밤 관람·체험·숙박이 결합된 프리미엄 정원체험으로 낭만 가득한 하루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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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스테이 순천 쉴랑게는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1박 2일간의 정원 체험을 제공한다.
쉴랑게란 Shi + Lange 의 합성어로 ‘길게, 오래도록, 조용하게’라는 뜻을 담고 있다.
가든스테이에서 제공되는 가든 다이닝(식사)은 전라남도 최고의 미식 도시 순천의 프리미엄 석식, 조식, 간식을 제공하는 고급 서비스이다.
박람회 관계자는 “조리 위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호텔 수준의 주방시설을 갖추었고 허브농장의 신선한 허브들을 샐러드 재료로 사용하는 등 순천 식재료를 바탕으로 조리된다”며 “음식은 맛있게, 담음새는 정갈하게, 내 가족이 먹는 것처럼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제공해 드린다”고 강조했다.
2인 기준으로 가든스테이에서 제공 되는 서비스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2일), 정원 캐빈 숙박(1박), 식사(석식 정찬, 조식 반상, 간식), 쉴랑게 체험 프로그램, 웰컴 드링크 및 커피 & 음료 등이다.
박람회 관계자는 “숙소에 따라 2인~4인 까지 이용 가능하며 2인실 주말기준 55만원이지만 4월 주말은 모두 예약 마감 되었고 평일도 곧 예약 마감 될 것 같다”며 “숙박만 고려한다면 비용이 적지 않지만 식사 및 프로그램이용 등을 고려하면 적당한 금액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대한민국 대표 저류지 모델화 ‘오천그린광장’, 차가 달리던 아스팔트 위에 광활한 잔디길을 조성 한 ‘그린 아일랜드’, 동천변의 화려한 경관과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관광콘텐츠 ‘국가정원뱃길’등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최신 건강 트렌드인 맨발로 걷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어싱길', 태양광 채광기술을 활용한 지하정원 ‘시크릿가든’, 순천의 산수(山水)를 표현한 입체적 식물전시 공간 ‘국가정원식물원’, 도심부터 순천만 습지까지 주변 농경지를 활용한 대규모 경관정원 연출 한 ‘경관정원’, 동천 위에 정원이 조성 된 '물 위의 정원'등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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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의 아름다운 정원도 조성하여 마치 세계여행을 온 듯 한 느낌도 받을 수 있다. 네덜란드 정원, 프랑스 정원, 미국 정원 등 13개국의 정원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박람회 기간에는 동천 2.5km구간을 유람할 수 있는 ‘정원드림호’도 운영을 한다. 순천역에서 도보 5분거리에 있는 배 정류장에서 박람회장까지 뱃길을 따라 관람하면서 이동 할 수 있다.
개막 3일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마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방문 한 관람객들의 입가에 미소가 절로 나오는 상상이 기대 된다.
정영담 기자 env-news@hanmail.net 정영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