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국제물산업박람회 한화진 환경부 장관 삼진정밀 부스 방문
| 2024. 04.02(화) 17: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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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진 환경부장관은 3월 22일 물의날 행사 종료 후 국제물산업박람회에 참가 중인 기업 부스를 방문했다.
그 중 삼진정밀 부스를 방문 해 삼진정밀(대표 정태희)의 제품 및 기업의 특징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삼진정밀은 1991년 설립한 상하수도 밸브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회사이다.
삼진정밀은 ▲상수 및 하수 처리용 밸브 ▲수자원 관리 시스템 개발 ▲정수, 하수, 물 재이용 시스템 개발 ▲각종 환경, 수처리 밸브 및 피팅류 생산 ▲플라스틱 제품 및 배관 엑세서리 생산 ▲오일,가스 및 석유화학용 밸브 생산을 하고 있다.
지하에 매설되는 수도용 제수 밸브는 부식의 위험에 항상 노출 되어 있다.
밸브의 부식으로 상수관 누수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이로 인해 국민의 불편이 생길 수 있다. 또한 보수를 위한 비용도 끊임없이 발생하게 된다.
삼진정밀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방지하고자 희생 양극법 방식을 적용 하여 수명을 훨씬 연장시킨 제수 밸브를 개발하여 공급하고 있다.
희생 양극법은 서로 다른 금속의 접촉 부식의 원리를 이용한 방법이다.
밸브금속 보다 전위가 낮은 금속을 직접 또는 도선으로 연결시키면 밸브금속은 상대적으로 높은 전위를 가지게 된다.
연결된 저 전위의 금속에서 나오는 전자는 밸브금속에 흡수 되기 때문에 밸브금속은 부식이 되지 않는 원리다.
정태희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의 아낌없는 성원에 보답하고자 노력하겠다"며 "국내시장 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밸브업계의 대표 브랜드가 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태희 대표이사는 현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2027년 3월 12일까지 대전지역경제를 이끌고 있다.
또한 삼진정밀은 2014년 1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기업이기도 하다.
정영담 기자 env-news@hanmail.net 정영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