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소식, 영등포한빛교회-청화교회간 탁구친선경기

2024. 04.04(목) 14:14

새봄맞이 생활체육대회가 전국적으로 봇물을 이루고 있다.
현 정부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 1000만명 시대를 앞두고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한 활성화에 정책과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탁구와 골프, 게이트볼장 등 종목시설과 메디컬룸을 포함한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를 현 3개소에서 연내 8개소로 늘리고, 스포츠 활동 인센티브 포인트를 진료비에 사용하도록 개선한다. 올 상반기 중에는 생활체육시설에 파크골프장을 포함하는 ‘체육시설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한다.
지난 6일에는 서울 소재 영등포한빛교회 한빛탁구동회회와 청화교회 탁구동호회간 친선탁구경기가 영등포한빚교회 탁구장에서 있었다. 이 대회에는 대다수가 60대로 양측에서 15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생활체육 활성화와 교인들의 건강향상을 위한 친선경기인 만큼, 양 교회는 의향이 있는 대표자를 선발하여 개인전과 복식경기를 가진 후, 두 교회 선수들을 골고루 섞어 단식과 복식경기를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 특별히 초대한 상위 클라스급 선수인 영등포한빛교회 정원영 목사와 성도교회 (서울 용산 소재) 이찬철 집사간 수준 높은 특별 경기로 환상적인 경기를 펼쳐, 참가자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이 대회를 개최하고 노력한 영등포한빛교회 남전도부장인 배상수 집사는 “그간 지속적으로 친선경기를 가진 두 교회간에 오늘 또다시 친선경기를 가질 수 있도록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김정묵 집사는 “그간 영등포한빚교회와 청화교회 성도들이 탁구운동을 하는데 기여하고, 상호간 친선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준 영등포한빛교회 조석균 장로와 청화교회 구연철 장로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 두 교회는 올 하반기에도 건강한 노후생활과 즐거운 단합된 신앙생활을 위해 리턴 친선경기를 갖는데 합의하고, 기념 촬영 후 저녁 식사를 가졌다.


생활체육 담당 기자 env-news@hanmail.net        생활체육 담당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